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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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 인종차별 피해에도 '대인배' 면모…"놀라운 쇼, 아름다워"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10.02 09:26

로제
로제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블랙핑크(BLACKPINK) 로제가 인종차별을 당했다는 논란 속에서 근황을 전했다.

로제는 지난 1일 자신이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동하는 명품 브랜드 생로랑의 '생로랑 2026 봄 여름 여성복 컬렉션 쇼'에 참석해 찍은 사진들을 게재했다.

그는 "패션쇼에서 런웨이를 하는 모델들을 찍은 영상과 함께 생로랑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 안토니 바카렐로의 계정을 태그하며 "이렇게 놀라운 쇼에 초대해줘서 감사하다. 당신의 작업물은 정말 아름답다. 사랑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생로랑 측에서 게재한 사진을 공유하기도 했는데, 이 중에는 논란이 됐던 찰리 XCX와의 사진도 담겨 있었다.

앞서 로제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생로랑 2026 봄 여름 여성복 컬렉션 쇼'에 생로랑 앰버서더 자격으로 참석헀다.

그런데 패션 매거진 엘르UK는 헤일리 비버, 조이 크라비츠, 찰리 XCX, 로제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로제만 잘라내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다른 패션 매거진들은 로제의 사진을 그대로 올렸던 만큼 인종차별이 아니냐는 반응이 이어졌다.

또한 찰리 XCX도 로제만 어둡게 나온 사진을 게재하면서 많은 비난을 받았다.


로제는 2020년부터 생로랑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만큼, 사진에서 로제만 편집한 것은 인종차별이라는 지적이 이어진 바 있다.

한편, 로제는 지난해 발표한 브루노 마스와의 협업곡 'APT.'(아파트)로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VMA)에서 K팝 아티스트 최초로 대상격인 '올해의 노래' 부문에서 수상했다.


사진= 로제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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