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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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인조 된 이즈나, 윤지윤 탈퇴 후 첫 컴백 "아쉬움 크지만…서로의 길 응원" [엑's 현장]

기사입력 2025.09.30 14:59 / 기사수정 2025.09.30 14:59

이즈나 유사랑.
이즈나 유사랑.


(엑스포츠뉴스 광진, 장인영 기자) 그룹 이즈나(izna)가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3개월 만에 돌아왔다. 

30일 이즈나(마이, 방지민, 코코, 유사랑, 최정은, 정세비)는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낫 저스트 프리티(Not Just Pretty)'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즈나의 신보 '낫 저스트 프리티'는 Z세대의 감정을 대변하는 동시에 더 이상 하나의 이미지로 규정될 수 없는 이즈나의 다층적인 매력을 증명한다. '예쁘다'라는 프레임을 넘어 다양한 결의 감정을 한 장의 앨범에 녹여내며 이즈나의 성장과 가능성을 다채롭게 보여준다. 

특히 이번 앨범은 멤버 윤지윤 탈퇴 후 6인조가 된 이즈나의 첫 컴백으로 더욱이 관심이 쏠린다. 

앞서 이즈나 소속사 웨이크원은 지난달 윤지윤의 탈퇴를 알였다. 윤지윤은 지난 2월부터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잠정 중단해 왔는데 끝내 팀을 떠나게 됐다. 

유사랑은 "지윤 언니와 이번 활동을 같이 못하게 돼 아쉬움이 크지만 서로의 길을 응원해주고 있고 두 번째 미니앨범이다 보니까 한 곡 한 곡 애정을 담아서 준비했다"며 "이번 활동도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타이틀곡 '맘마미아(Mamma Mia)'는 미니멀한 비트로 완성된 중독성 있는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으로, 세상의 참견에 굴하지 않고 자신의 직감을 믿고 당당하게 나아가는 소녀의 이야기를 담는다. 수많은 K팝 히트곡을 배출한 월드 클래스 프로듀서 테디가 이번에도 프로듀싱을 맡아 이즈나에게 가장 어울리는 음악적 색깔을 완성한다. 

한편, 이즈나의 미니 2집 '낫 저스트 프리티'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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