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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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 라이드' 감독 "차은우 아니면 개연성 없어…조상이 주신 복" 진심 고백 [엑's 현장]

기사입력 2025.09.25 11:37

'퍼스트 라이드' 스틸컷. 배우 차은우. 사진=쇼박스
'퍼스트 라이드' 스틸컷. 배우 차은우. 사진=쇼박스


(엑스포츠뉴스 용산, 오승현 기자) 남대중 감독이 차은우를 코미디 영화에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25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아이파크몰에서 영화 '퍼스트 라이드'(감독 남대중)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남대중 감독을 비롯해 배우 강하늘, 김영광, 강영석, 한선화가 참석했다.

'퍼스트 라이드'는 끝을 보는 놈 태정(강하늘 분), 해맑은 놈 도진(김영광), 잘생긴 놈 연민(차은우), 눈 뜨고 자는 놈 금복(강영석), 사랑스러운 놈 옥심(한선화)까지 뭉치면 더 웃긴 24년 지기 친구들이 첫 해외여행을 떠나는 코미디를 담은 영화다.

극 중 차은우는 자신의 외모를 객관적으로 들여다볼 줄 모르는 잘생긴 놈이자 세계적인 DJ를 꿈꾸는 방구석 DJ 연민으로 코미디 영화에 출연한다.

남대중 감독은 "차은우는 지금 열심히 나라를 위해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다. 영화를 보면 알 거다. 차은우 배우 아니면 개연성이 아예 성립되지 않는다"며 "차은우가 (영화를) 선택하지 않았다면 캐릭터를 바꾸고 제대를 기다렸다가 찍어야했을 정도"라고 밝혔다.

그는 "차은우도 본인이 또래 형들과 코미디 해보고 싶다는 니즈가 있었다. 감사하다. 조상님이 주신 복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다"는 진심을 전했다.

'퍼스트 라이드'는 10월 29일 개봉한다.

사진= ㈜쇼박스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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