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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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엄마' 김미경 "엄기준 母 무리? '6살 차' 엄정화도 딸 삼았다" (라스)

기사입력 2025.09.24 15:51 / 기사수정 2025.09.24 15:51

MBC '라디오스타' 캡처
MBC '라디오스타' 캡처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국민 엄마'로 알려진 배우 김미경이 애정 가는 배우들을 꼽았다.

24일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공식 유튜브 계정에는 '미경엄마와 100명의 자식들'이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MC 유세윤은 "국민 엄마 김미경, 지금까지 100명 넘는 자식을 출산했다고"라고 물었다.





김미경은 "세보지는 않았는데 얼추 그 정도 되지 않을까"라며 첫 엄마 역할은 2004년 SBS 드라마 '햇빛 쏟아지다'에서 류승범의 엄마였다고 밝혔다. 

그는 "류승범 씨 엄마는 너무 좀 그렇지 않을까"라며 고사했지만, 감독의 설득으로 하게 됐고 그 뒤로 엄마 역할 캐스팅이 물밀듯이 들어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들 엄마는 많지 않았다"라며 서인국, 변요한, 이광수, 김대명, 엄기준 등 아들들을 꼽았다.






김구라는 "엄기준은 나이 차이가 얼마 안나는데"라고 하자 "저 엄정화 씨 엄마도 했었다. 6살 차이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 외에도 9살 차 전도연, 10살 차 이필모 등이 눈길을 모았다. 

김미경은 "현재까지도 진짜 엄마와 딸처럼 지내는 배우들이 몇 있다"며 장나라, 김태희를 꼽았다. 그는 "드라마의 이야기가 깊고 애절하면 더 그런 것 같다"라며 "실제 제 딸 뻘이지 않나. 그래서 내 딸 보듯 귀엽다. 나이 차 많은 선배에게 다가오기 힘들 텐데 예쁘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MBC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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