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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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이혼 서류' 한 달도 안 지났는데…쌓인 설거지에 "해도 너무해" 현타 [★해시태그]

기사입력 2025.09.22 13:20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코미디언 박준형이 주부의 고충을 토로했다. 

22일 박준형은 개인 채널에 "어제 이러고 놀았지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에는 박준형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집안 내부가 담겨 있으며, 목소리만 출연한 박준형은 "다 놀고 있는데, 나 혼자만 일해야 될 때... 해도 너무하다고 느낄 때"라고 말문을 열었다. 



두 딸들의 말소리에 이어 각종 배달 용기와 먹다 남은 밥과 그릇들이 늘어져 있는 싱크대의 모습에 박준형은 "너무하다고 느낄 때"라는 말만 반복했다. 

그러더니 "가끔씩 그런 생각도 한다... 이런 화창한 주말에 이렇게 하늘이 예쁘고 구름이 예쁜 주말에, 난 왜 이러고 있나?"라고 토로하면서도 '갈주부'의 본분에 충실하며 설거지를 시작했다. 

최근 JTBC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 2'에 출연한 박준형, 김지혜 부부는 결혼 21년 차를 맞아 '이혼 체험'을 이유로 이혼신고서를 작성해 개그맨 선후배들에게 충격을 안긴 바 있다. 



김지혜는 "결혼생활 20년 동안 '이혼할까? 말까?' 마음의 변화가 많았다. 20년을 살았으니, 이 시점에서 정말 해보면서 과정을 지켜보면서 느껴보려고 (이혼 체험을) 준비했다"라고 설명했다.

주로 밖에서 일을 하는 김지혜를 대신해 집안일을 도맡고 있는 박준형은 '갈주부(갈갈이+주부)'라는 별명도 있으며, 최근 김지혜는 집도 본인 명의이며 결혼 후 박준형에거 차만 5번을 바꿔줬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진 = 박준형, JTBC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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