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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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주 4.5일제' 논란 의식했나…"오늘도 소신발언 한 번" (라디오쇼)

기사입력 2025.09.19 11:40 / 기사수정 2025.09.19 11:40

한채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채은 기자) 박명수가 '주 4.5일제 발언' 논란을 의식한 듯한 말을 전했다. 

12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전민기와 함께 각종 키워드로 세상사를 알아보는 '검색N차트'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코너 진행에 앞서 한 청취자가 "회사일, 집안일 잘 풀리는 것 하나 없는데 바람이 시원하니 콧노래가 나온다"고 하자, 박명수는 "콧노래는 우러나야 나온다. 아직 괜찮은 거다. 총체적 난국 아니다. 충분히 헤쳐나갈 수 있는 어려움이다"라며 위로했다. 

이후 전민기가 단풍 명소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명수는 "외국인들이 우리나라 단풍보면 아름다워서 죽을거다. 아기자기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경주가 좋다. 왜이렇게 좋지. 너무 아름답고 고급스럽다"라며 경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부가 마무리되자, 박명수는 앞선 '4.5일제 발언'을 의식한 듯 전민기에게 "오늘은 (주제가) 또 뭐냐. 소신발언 한 번 하게"라며 자조적 농담을 던졌다. 이에 전민기가 "그런 키워드 없다. 좋은 키워드밖에 없다"라고 말하자, 박명수는 "그럼 만들어라"며 또 한 번 농담을 던졌다.

한편 박명수는 지난 12일 방송된 '라디오쇼'에서 현재 논의되는 '주 4.5일제' 관련해서 "인구도 없는데 일까지 줄이면 어떡하냐"고 우려를 표했다. 또 "시대 흐름에 맞춰야겠지만, 경기도 안 좋은데 기업들 입장도 있지 않나"고 밝혀 네티즌 사이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KBS CoolFM 방송 화면


한채은 기자 codms98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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