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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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노영국, '효심이네' 출연 중 심장마비로 사망…오늘(18일) 2주기

기사입력 2025.09.18 08:47 / 기사수정 2025.09.18 08:47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노영국이 세상을 떠난 지 2년이 흘렀다.

지난 2023년 9월 18일 노영국은 심장마비로 숨을 거뒀다. 향년 74세.

노영국은 당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 출연 중이었으나 방송 2회 만에 비보가 전해졌다. 이 작품은 노영국의 유작이 됐다. 

'효심이네' 측은 방송 말미 "드라마를 향한 당신의 열정과 헌신을 기억하겠습니다"라는 문구를 띄우며 고인을 추모했다. 당시 호흡을 맞춘 배우 이광기는 "노영국 형님, 이럴 수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태종 이방원' 촬영 때도 즐겁게 촬영했다. 이번 주말 드라마 함께 해서 좋다고 하시던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 하늘의 주님 안에서 못다 한 회장님 영원히 하시길 바라요. 형님의 웃는 미소가 오늘 더 그립네요"라며 고인을 추모했다.

하준은 "극 중에 인연이셨던 큰아버지 노영국 선생님. 하늘나라 좋은 곳에서 편안하시기를 마음을 담아 기도를 올립니다. 하늘나라에서는 아프지 않으시고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라고 전했다.

1948년생 노영국은 1974년 MBC 공채 탤런트 7기로 선발돼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데뷔 후 '수사반장', '여명의 눈동자', '태종 이방원' 등 많은 작품에서 활약을 이어갔다. 특히 '홍길동', '제국의 아침', '대왕세종', '태종 이방원' 등 다수의 사극에서 연기를 선보여 큰 사랑을 받기도 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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