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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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아 출신 태헌, 중국집 사장→공사장·가수 '투잡러' 됐다…"생활고 겪던 시절 있어, 지금은 뭐라도 해야" (원마이크)

기사입력 2025.09.10 07:00

장주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제국의 아이들 태헌이 '투잡러'임을 고백했다.

9일 유튜브 채널 '원마이크'에서는 [출장마이크] '"중국집 관두고 새 도전".. 동인천에서 만난 제국의아이들 멤버ㅣEP.20 태헌'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는 제국의 아이들 태헌이 그룹 활동 중단 후 오랜만에 얼굴을 비췄다. 생활고에 시달리다 중국집을 차려 월 매출 1억을 달성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인생을 축하받은 태헌은 최근 근황을 공개했다.



동인천역에서 얼굴을 비춘 그는 "소속사가 인천에 있다. 운영하던 중국집은 정리를 했다"고 밝히며 새로운 소속사를 얻었다는 소식과 중국집을 폐업했다는 소식을 같이 전했다.

이어 "회사 근처에서 지내고 있고, 공사장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아는 지인분께서 주시는 일이라 정신을 무장하고 일을 하고 있다"고 전하며 연예계 활동과 공사장 아르바이트를 병행하고 있음을 밝혔다.



태헌은 과거를 언급하며 "저는 쿠팡에서 일했을 때도 내 자신을 이겼다는 생각이 들었다. 엄청 큰 박스를 1년 동안 옮겼으니 내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긴 것이다"라고 전하며 긍정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태헌은 "제가 아이돌 생활을 오래하다 보니 매니저분들이 모든 일을 해결해 주셨다. 사회를 하나도 모르는 상태에서 무언가를 배우기 위해 공사장 아르바이트를 나갔다"며 "2년 반 전까지는 통장에 천 원도 없었는데 뭐라도 해야 된다"고 밝히며 아이돌 생활을 접은 후 생활고에 시달렸던 과거를 언급하며 보는 이들에게 안쓰러움을 전했다.

영상을 본 시청자들은 "한식뷔페 가격을 아는 것만 봐도 진짜다. 파이팅하세요!", "새로운 앨범 잘 되시길 응원합니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응원의 목소리를 전했다.


사진= 유튜브 채널 '원마이크'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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