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0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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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요가원 후기 대공개..."큰 기삿거리 아니라 생각했다" (완벽한 하루)

기사입력 2025.09.09 16:50 / 기사수정 2025.09.09 16:52

한채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채은 기자) 이효리가 요가원 오픈 후기를 밝혔다. 

9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이하 '완벽한 하루')에서는 한 달에 한 번 진행되는 '월간 이효리' 코너를 위해 게스트로 이효리가 등장했다.

이상순이 "분위기가 달라졌다. 한 달만에 많은 일이 있었지 않냐"라고 하자 이효리는 "한 달 동안 시끄럽게 지냈다"라며 긍정했다. 

이효리는 "요가원을 오픈하면서 기사가 많이 나왔다"며 "제주에서 오래 운영했는데 그때는 조용히 지냈어서 큰 기삿거리가 아니라고 섣부르게 생각하고 오픈했는데 서울은 다르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수업에 대해서는 "오랜만에 하니 잘 기억이 안나더라. 뭘 가르쳐야 할지 우왕좌왕 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또 수강권이 매진되는 뜨거운 인기를 언급하며 "초반에 '피켓팅'으로 저를 보러 예약을 해서 오신 분들이니 눈을 감으라고 하기가 뭐 하더라. 끝나고 가라고 하니 오신 분들이 '가야 되나'하는 것 같았다"라며 웃음을 줬다. 

이상순이 "효리 입장에서는 요가에 집중하는 분들이 오는게 기분이 좋을 수도 있겠다"라고 하자, 이효리는 "이효리 보러왔다가 '요가 매력있네' 할 수도 있다. 저도 가벼운 마음으로 갔다가 입문했기 때문에 그런 좋은 효과가 있을수도 있을 것 같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 청취자는 "오늘 아침 효리 언니 요가원 수업 듣고 왔는데 이효리는 목욕탕 해도 잘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에 이효리는 "내가 뭘해도 열심히 하는 스타일이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상순은 "요가원을 위해서 제가 많이 왔다 갔다하며 도왔다. 목욕탕 하더라도 제가 도울 것 같다"라며 이효리에게 도움을 줬다고 밝혔다. 그러자 이효리는 "요가원을 하지만 혼자 하는게 아니다. 주변에서 도움을 많이 주셨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이상순은 2013년 이효리와 결혼해 제주도에서 살다 지난해 11년 만에 평창동으로 이사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지난 8일 이효리는 서울 서대문구 연희로에 요가원을 오픈해 원데이 클래스를 열었다고 알려졌다. 수업 가격은 1회 3만 5천원으로, 오픈되자마자 수강권이 매진돼 관심이 집중됐다.

사진=이효리 SNS,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

한채은 기자 codms98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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