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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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해밍턴, 사유리 子 젠에 따끔한 훈육→결국 '오열'... "마음 약하고 애교 많아" (데스노트)

기사입력 2025.09.05 10:59 / 기사수정 2025.09.05 10:59

장주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젠이 따끔한 훈육에 눈물을 쏟았다.

4일 유튜브 채널 '사유리의 데스노트'에서는 '【JPN/ENG】육아고수 샘 해밍턴 형아美 낭낭한 윌벤져스 X 젠 도플갱어 몰빵육아 도전기!'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는 샘 해밍턴이 사유리의 아들 젠과 샘 해밍턴의 아들 윌리엄과 벤틀리를 홀로 케어해야 하는 좌충우돌 육아 이야기가 공개됐다. 만나자마자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아이들을 보며 샘 해밍턴은 오늘도 쉽지 않겠다는 것을 예상하는 듯 가만히 바라봤다.

사유리는 샘 해밍턴에게 일일 육아 미션으로 "젠이 윌리엄이랑 벤틀리랑 같이 인라인을 배우면 좋을 것 같다. 이따가 데리러 갈게요"라고 남겼다. 그에 샘 해밍턴을 젠을 데리고 '인라인 태우기 미션'에 나섰다.



하지만 젠은 '개구쟁이 다섯 살' 면모를 뽐내며 인라인을 태우려는 샘 해밍턴의 말을 듣지 않았다. 그저 해맑게 샘 해밍턴에게 안겨 장난을 치는 젠에게 샘 해밍턴은 무언가 각오를 했는지 젠을 의자에 앉혔다.

'육아 고수' 샘 해밍턴은 굳은 표정으로 의자에 앉은 젠을 혼내자, 젠은 점점 입꼬리가 내려가더니 결국 눈물을 보이며 샘 해밍턴에게 안겼다. 젠에게 '반 장난'으로 꾸중한 샘 해밍턴은 점점 더 서럽게 우는 젠에게 미안한지 "왜 그래. 무서웠어?"라고 다정하게 말하며 젠의 등을 쓰다듬어 줬다.

더해 "내가 젠의 마음을 잘 몰랐어. 미안해"하고 사과를 하며 다정한 삼촌의 모습을 뽐냈다. 달래 주기 위해 자세를 바꾼 샘 해밍턴은 옷에 묻은 코딱지를 보고 놀라자 젠은 폭소하며 기분을 풀었다.


그렇지만 아직 시무룩한 젠을 위해 샘 해밍턴 가족은 모두 하던 일을 멈추고 모여 젠을 달래 주기 위해 노력했다. 윌리엄은 젠의 앞에서 우스꽝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형다운 모습으로 시청자를 감동시켰다.



그렇게 기분이 풀린 젠이 윌벤 형제와 놀이터로 떠나자, 샘 해밍턴은 제작진들과 속마음 토크를 시작했다. 샘 해밍턴은 "솔직히 말해서 아까 놀랐다. 우리 아이들한테 하던 훈육보다 약했는데, 젠이 생각보다 눈물이 많았다"고 밝혔다.

놀이터에서 재미있게 놀고 카페로 이동한 네 사람. 사유리가 나타나자 젠은 반가운지 입가에 미소를 띄우며 흐뭇함을 더했다. 샘 해밍턴은 엄마 사유리에게 "젠은 애교가 많다. 내가 아까 혼을 냈는데도 바로 안아 준다"며 젠을 향한 애틋함을 밝혔다.

영상을 본 시청자는 "셋이 삼형제 같다. 샘 아빠도 젠을 친아들처럼 대해 너무 귀엽다", "젠이 생각보다 마음이 여리네요" 등의 반응을 남겼다.

사진=유튜브 '사유리의 데스노트'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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