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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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 '재산 2조' 루머에 피해까지…"회사로 돈 빌려달라는 편지 와" (라스)

기사입력 2025.09.03 17:12 / 기사수정 2025.09.03 17:12

김보민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서장훈이 '재산 2조설'에 대해 해명한다.

3일 라디오스타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소문만 무성한 서장훈 2조 부자설, 진실은?'이라는 선공개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김구라는 "김희철 때문에 소문이 많이 생겼다는 게 돈 문제 아니냐"며 서장훈의 '재산 2조설'을 언급했다.

그러자 서장훈은 "처음엔 2조가 아니었다. 몇천억이었다"며 "2천억, 3천억, 어느 날 5천억, 1조 가더니 2조까지 갔다. 문제는 얘가 2조 얘기를 밥 먹듯이 하니까 제가 볼 때 10분 중에 3~4분? 한 5분까지는 믿는 것 같다"고 하소연했다.

이에 신동은 "더 많이 믿는다"고 말했고, 김국진은 "나도 믿는다"며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바라봐 웃음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김희철이 쏘아 올린 '재산 2조설'로 인해 겪는 고충도 있다고.

그는 "요즘은 제 기사가 나면 앞에 무조건 '2조 거인'이 붙는다"면서 "모든 기사에 그게 먼저 앞에 붙으니까 '이 정도면 진짜 아니야?' 하고 돈 빌려 달라, 우리 회사로 막 편지 보내시고. 엄청나게 그런 일들이 많다"고 토로했다.


김국진이 국진 "2조라는 돈이 어마어마한 돈"이라고 하자 서장훈은 "도대체 내가 뭘 해서 2조를 벌 수가 있냐"면서 분노하기도.

이어 "또 이런 게 있다. 희철이가 아무 생각 없이 민경훈 결혼식에 내가 3천만 원을 축의금으로 냈다더라. 그런데 인터넷에 믿으시는 분들이 많다. 심지어 더 웃기는 게 내가 3천 냈는데 호동이 형이 2천 냈다더라"라고 또 다른 루머를 언급했다.




이런 서장훈의 이야기를 듣고 있던 김구라는 "말도 안 되는 얘기"라며 대신 열이 오른 듯한 모습을 보였고, 이후 "서장훈 돈 많다. 그리고 축의금 100만원 이상 한다. (그게) 그냥 끝이다. 잇츠 오버"라고 대신 사실 정정에 나섰다.

서장훈이 직접 '재산 2조설'에 대해 해명하는 '라디오스타' 방송편은 3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라디오스타 유튜브 채널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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