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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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 전 인연일 뿐" 지민·송다은, 열애부터 결별설까지 4일 만에 '종지부'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8.31 19:37 / 기사수정 2025.08.31 22:59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열애설과 결별설이 동시에 불거졌던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지민과 배우 송다은이 현재 교제하는 사이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31일 지민의 소속사 빅히트뮤직 측은 "당사는 지민의 사생활과 이와 관련해 거론되는 상대방을 존중하여 그동안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고 운을 떼며 그동안 침묵을 지켰던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그럼에도 아티스트 사생활을 둘러싼 여러 추측성 보도가 발생하고 사실과 다른 루머가 난무함에 따라 불가피하게 최소한의 사실관계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아티스트는 상대방 측과 과거 호감을 가지고 인연을 이어온 바 있으나, 해당 시점은 수년 전 과거이고 현재는 교제하는 사이가 아니다"라며 지민과 송다은이 현재 만나는 사이가 아니라고 입장을 밝혔다.

또 "사생활에 대한 무분별한 추측은 삼가주시기를 당부드린다. 아티스트와 함께 거론되는 상대방에게 피해를 끼칠 수 있는 행위도 자제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7일 송다은은 자신의 계정에 지민이 등장하는 영상을 직접 게재해 지민과의 열애설에 불을 지폈다.



공개된 영상에는 엘리베이터에서 내린 지민이 송다은을 반기는 모습이 등장하며 이들이 연인 사이임을 짐작하게 했다.


영상에서 지민의 집과 얼굴까지 모두 노출된 상황 속, 해당 영상이 최근 촬영된 것인지 과거 영상인지에 대한 수많은 추측이 이어졌다.

묵묵부답을 이어가던 중, 송다은 측은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전했고, 지민의 소속사 빅히트 뮤직도 열애설 점화 이후 이날 공식입장을 발표하기 전까지 침묵을 지켰다.


열애설에 이어 결별설까지 불거졌다. 

지민이 군 입대 전후로 송다은과 짧은 만남을 가진 뒤 결별했으며, 송다은이 최근 SNS에 올린 영상은 교제 당시인 과거 영상이라는 내용이 전해지기도 했지만 이와 관련해서도 지민 측은 별도의 입장을 전하지 않았다.

송다은과 지민은 지난 2022년에도 한 차례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또 이후에도 송다은이 지민과의 교제를 연상하게 하는 여러 게시물을 SNS에 올리면서 온라인 상에서 꾸준히 관심을 모아왔다.

이날 지민 측이 "송다은과는 현재 교제하는 사이가 아니다"라고 4일 만에 입장을 밝히며 떠들썩했던 이들의 열애설은 일단락됐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송다은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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