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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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은♥' 진태현, 암 수술 후..."남은 시간들을 생각해 보게 돼" (작은테레비)

기사입력 2025.08.28 17:10 / 기사수정 2025.08.28 17:10

장주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진태현이 갑상선암 수술 후 몸 상태에 관해 언급했다.

28일 유튜브 채널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에는 '박시은 진태현의 갑상선암 수술 2개월 차 장단점 후기' 영상이 게재됐다.

진태현은 지난 4월 아내와 건강검진을 받고 갑상선암 진단을 받은 바 있다. 암 수술을 한 지 이제 약 8주가 지났다고 밝힌 진태현은 "목을 짼 상처가 아직 그대로 남아 있다"며 수술 자국이 멍울처럼 올라와 있다고 전했다.



진태현은 갑상선 암 수술 후 단점으로는 목소리를 뽑았다. 진태현은 "다행스럽게 목소리는 나오지만, 고음이 잘 안 나온다"며 "소리를 올리거나 노래를 부를 때 힘들어 녹음이 걱정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수술 후 짼 부위가 몽우리처럼 올라와 있어 누가 목을 지긋이 누르는 것 같다"며 "운동할 때 너무 힘들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진태현은 암 수술의 장점으로 "정서적으로 안정이 된다. 내 몸 속에 암세포가 없다는 것에 건강해졌다는 심리적 안정감"이 있다고 언급하며 큰 수술을 했음에도 건강한 멘탈을 드러냈다.


또한 보통의 갑상선 암 환자들과는 다르게 피곤함이 사라졌다고 밝혔다. 가장 좋은 점으로는 "스스로 건강을 챙기게 된다. 몸에 안 좋은 것을 확 줄였다"라며 암 수술 이후 건강에 유의하고 있다며 이야기를 전했다.

진태현과 박시은은 "인간의 시간은 한정적이라는 걸 느꼈다. 인생이 반도 안 남아 있을 수도 있다"며 같이 보낼 수 있는 남은 시간들을 생각해 보게 된다며 애틋함을 전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건강 잘 회복하세요!", "저도 최근 갑상선 암 진단을 받고 펑펑 울었는데 좋은 기운 받고 가겠습니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한편,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최근 입양한 양딸을 공개하며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

사진= 유튜브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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