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1 05:31
연예

'남자 몰표' 27기 정숙, 결국 반감 샀나…"분량 킬러네, 너무 신기해" (나솔)[종합]

기사입력 2025.08.28 00:21

문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나솔'에서 27기 정숙이 최종 선택을 앞둔 날까지 인기를 누렸다.

27일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 SOLO'에 최종 선택을 앞둔 출연자들의 속마음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정숙이 영철과 장시간 대화를 나누던 중 영자와 옥순이 방으로 들어왔다. 두 사람이 안 보이는 곳으로 자리를 피한 두 사람은 놀랐다. 특히 영자는 "진짜 정숙이 분량 킬러다"라고 감탄했다.

옥순은 "나 너무 재미있다. 영수는 무슨 미친 사람처럼 '정숙이 어딨어?'하고, 광수는 뒤에서 그저 쳐다보고 있고, 영철은 삐쳐있고, 영호는 첫인상 선택에 이어서 정숙한테 애매하게 마음이 남아있고, 상철은 처음이어서 미안하다고 말한다"라고 말했다.

송해나는 "우리랑 똑같이 안다"라고 말했고, 테프콘은 "이번 기수가 재미있다는 걸 안다"라고 밝혔다.



또 옥순이 "나 그게 오늘 보였다"라고 말하자, 영자는 "처음부터 그랬다. 첫인상 선택 때 (정숙에게) 몰렸다"라고 설명했다. 옥순은 "나는 몰랐다. 첫인상 선택 때부터 이어진 거면 얼마나 좋은 거냐. 대박이다"라고 전했다.

정숙 없이 여자 출연자들이 모였다. 옥순은 "영철 님이 정숙하고 장시간 대화하고 있는데 그것도 너무 신기하다. 서로 별로인 것 같은데 이렇게 오래 대화하는 이유가 뭐냐?"라고 말했다. 이에 데프콘은 "굳이 우리가 얘기를 안 해도 얘기를 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해나도 "저희도 같은 마음이다"라고 덧붙였다.


영숙은 "나한테 얘기했는데, 광수도 '최종 선택'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 중이다). 그래서 내가 놀랐다. 정숙이 분명 아니라고 얘기한 거 맞지? 근데 아직도 고민하고 있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옥순은 "그렇게 정숙 님이 좋은 거냐?"라며 놀랐고, 다른 출연자는 "좋아한다. 많이 좋아한다"라고 답했다.



데프콘은 "약간 네 분이 정숙에 대한 반감이 슬슬 올라오고 있다. 저기서 조금만 더 나가면 죽창 들고 '나가라. 이 마을에서' 이러기 전이다. 여성분들이 이해 못 할 일들이 너무 많이 벌어지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송해나는 "모든 남성분이 사실 정숙만 바라보고 있다"라고 전했다. 데프콘은 "그렇다고 해서 정숙이 엄청 홀렸냐? 그건 아니다. 남자들이 알아서 갖다 바친 거다"라고 밝혔다. 송해나는 "남자들이 그냥 홀린 거다"라고 말했다.

사진= SBS Plus 방송화면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