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빠니보틀이 여자 친구와 만나게 된 계기를 밝혔다.
24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전 세계 71개국을 여행한 빠니보틀이 '냉부'를 위해 아껴둔 특별한 식재료로 펼쳐지는 15분 요리 대결이 막을 올렸다.
현재 공개 연애 중인 빠니보틀은 "밝힌 건 제 의지로 밝힌 게 아니라 '태계일주4'에서 점을 봤다. 중국에 점을 보시는 분이 '여자 친구 있네' 그렇게 말했다"라고 말했다.
빠니보틀은 "제가 거기서 진짜로 당황해서 처음에는 안 내기로 했다. 근데 작가분들이 그때 표정이 너무 맛도리였다더라. 그래서 냈다. 자연스럽게 밝혀진 것 같아서 지금은 만족하고 있다"라고 털어놨다.
특히 빠니보틀은 여자 친구가 이해하냐고 묻자, "그런 거에 신경 안 쓴다. '오빠가 얘기하고 싶으면 해' 이런다"라고 전했다.
빠니보틀은 여자 친구와 만나게 된 계기에 관해 "제가 팬 미팅을 안 했다. 낯간지러워서 팬 미팅 겸 봉사활동을 했다. 거기서 눈이 가는 친구가 있었는데 연락이 와서" 관계가 발전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고, "그분이랑 제일 오래 사귀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JTBC 방송 화면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