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박은영이 배다해 남편과 소개팅을 할 뻔했다고 밝혔다.
22일 유튜브 채널 '아나모르나 박은영'에는 '15년만에 듣는 다해의 ‘넬라 판타지아’ 황홀하네요 (feat. 남격 비하인드, 이장원씨와의 소개팅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박은영은 배다해와 만나 "지금 우리 15년 만의 투 샷이다"라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그는 "우리가 2010년부터 몇 년 친하게 지내다가, 사실 소원해 졌었다. 근데 어느 날 샵에서 만났다. 알고 보니 우리가 같은 샵을 다니고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또 박은영은 "내가 (배다해에게) 한번 얘기했었다. 저는 이장원 씨하고 소개팅을 할 뻔했다. 같이 라디오 했던 PD가 이장원과 친척이다. 심지어 페퍼톤스의 '행운을 빌어요'가 우리 (프로그램) 로고송이었다"라며 과거 인연을 밝혔다.
박은영은 "PD가 '장원 오빠랑 같이 한번 식사해요' 그랬는데, 단 한 번의 자리를 마련하지 않았다. 내가 까인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배다해는 "절대 아니다. 남편이 소개팅을 못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배다해는 2021년 11월 페퍼톤스 이장원과 결혼했다. 박은영과 배다해는 KBS 2TV '남자의 자격'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사진= 유튜브 채널 '아나모르나 박은영'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