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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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문재완에 선물받고 오열 "저 어제 울었어요" [★해시태그]

기사입력 2025.08.21 16:26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가수 이지혜가 남편에게 감동받은 사연을 전했다. 

이지혜는 21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저 어제 울었어요. 회식끝나고 만취되어서 집에 왔는데 남편이 갑자기 선물을.. 근데 명품 이런게 아니고 녹용 ㅋㅋㅋㅋ"이라는 글을 남기며 남편 문재완에게 깜짝 선물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낮에 태리가 나흘 동안 열이난 게 면역력 때문인 것 같다고 홍삼을 먹이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러자 했더니 '와이프도 먹어' 그래서 저는 단호히 '아니야 돈 아까워. 나한테는 못 써!!' 이렇게 말했거든요"라며 "근데 퇴근해서 집에 와보니 그걸 내돈내산으로, 이번엔 웬일로 와이프카드로 안 사고ㅋㅋ 그래서 더 감동이었던 것 같아요"라고 문재완이 녹용을 사오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술도 취했겠다 간만에 오열했어요ㅋㅋ 어제가 이제 막키가 되려나ㅋㅋ 막키보다는 가뭄이었던 우리의 입술에 촉촉히 젖어든 뽀뽀라고나 할까"라며 "그래서 녹용 먹고 새벽에 눈 떠져서 잠도 지대로 못 잤습니다. 뭔가 고맙긴한데 밤에는 먹는건 아니구나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라고 남다른 부부애를 드러냈다. 

또한 이지혜는 "우리의 부부관계는 수시로 냉탕온탕을 오가지만 녹용 덕분에 며칠은 행복할 것 같아요"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이지혜는 세무사인 문재완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사진 = 이지혜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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