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부친상을 당한 개그맨 이수근 측이 장례식장 조문을 받기로 결정했다.
6일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 측은 "조문 관련 문의가 많아 유가족과 상의 끝에 조문을 받기로 결정했다. 고인을 애도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앞서 지난 5일 이수근의 아버지 故이무재 씨가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1세.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5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7일 엄수된다. 장지는 국립서울현충원이다.
당초 소속사 측은 이수근 부친의 장례를 가족 및 친지들과 조용히 진행하려고 했지만, 조문 요청 및 문의가 쏟아지자 조문을 받기로 결정했다.
한편 이수근은 지난 2008년 박지연 씨와 결혼 후 같은 해 큰 아들을 얻었고, 2010년 둘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 현재 이수근은 '아는 형님'과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등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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