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고소영이 관리법을 공유했다.
1일 유튜브 채널 '바로 그 고소영'에는 '고소영 저속노화 비법 (회는 단백질, 뷰티 팁 공개)'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고소영이 과거 친구와 둘이서 고기 10인분을 먹은 적이 있다고 하자 제작진은 "근데 왜 살이 안 찌냐"며 의아해했다.
고소영은 "나는 매일 몸무게를 꼭 잰다. 0.5kg라도 넘어가면 그거를 다시 리셋 시켜놔야 한다는 강박증이 좀 있는 것 같다"며 몸무게를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밝혔다.
그는 관리법으로 꾸준한 필라테스와 명상을 꼽았다. 이어 "마음이 되게 안 좋고 그럴 때 명상으로 나를 컨트롤하고 싶어서 한 건데 되게 도움이 많이 됐다"면서 "그때 절체조를 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과거 고소영은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힐링요법으로 절 체조를 꼽았던바.
고소영은 "21일이 깨달음의 숫자여서 21일 동안 108배를 하는 거였다"며 "내가 21일 동안 술도 마실 거 아니냐. 원래 절 체조는 명상을 하면서 해야 되는데 나는 빨리 해야 되니까 7분 만에 끝냈다"면서 7분 만에 108배를 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이어 "나중에 300배 까지는 했었다. 근데 그게 500배, 1,000배를 하라는데 또 21일 동안 하면 술 먹고 사날 것 같아서 안 되겠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유튜브 채널 '바로 그 고소영'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