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24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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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혐의' 황하나, 1년 해외 도피 끝 경찰 체포

기사입력 2025.12.24 11:11 / 기사수정 2025.12.24 11:11

황하나
황하나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받던 중 해외로 도피한 황하나가 경찰에 체포됐다.

24일 경기 과천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황하나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황하나는 지난 2023년 서울 강남에서 필로폰을 지인 등 타인 2명에게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황하나는 수사 선상에 오른 상태에서 동남아로 도피했으며, 이후 캄보디아로 밀입국해 생활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하나는 오전 7시 50분 한국에 입국했으며, 현재 과천경찰서에서 조사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이므로 자세한 내용은 말해줄 수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황하나는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이자 배우 박유천의 약혼녀로 잘 알려진 인물로, 지난 2015년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기소돼 2019년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집행유예 기간 중 마약을 재투약해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받았다.

이후 故 이선균이 연루된 마약 사건 수사 과정에서 2023년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아 지난해 입건됐다.

사진=연합뉴스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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