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2-09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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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결장결장결장결장결장' 대충격!…어디 아픈가? LAFC 프리시즌 5경기 싹쓸이 명단제외→'손메 대전' MLS 개막 앞두고 몸에 문제 있나

기사입력 2026.02.09 17:31 / 기사수정 2026.02.09 17:31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손흥민(LAFC)이 프리시즌 경기에 단 한 번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개막을 코앞에 두고 이어진 결장에 우려의 시선도 있었지만, 구단과 감독은 "부상은 없다"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철저한 관리 속에 '풀 시즌'을 준비하는 손흥민의 2026시즌은 이제 막 시작된다.

LAFC는 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인디오에서 열린 뉴욕시티FC와의 프리시즌 친선 경기를 끝으로 프리시즌 일정을 모두 마쳤다.

이날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지만, 손흥민의 모습은 그라운드에서 찾아볼 수 없었다. 이로써 손흥민은 LAFC가 치른 다섯 차례의 프리시즌 경기에 모두 결장했다.

지난해 11월 플레이오프를 끝으로 2개월 넘게 휴식을 취하고 있는 손흥민이다. 실전을 통해 몸 상태를 충분히 끌어올려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상황이다. 프리시즌 동안 충분히 몸을 만들지 못하면 긴 시즌을 소화하는 데 체력적인 어려움도 있고, 부상 문제에서도 자유로울 수 없다.



계속된 결장에 부상 의혹도 제기됐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LAFC 구단은 꾸준히 손흥민의 정상적인 훈련 모습을 공개해 왔다.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 역시 "손흥민에게 부상은 없다. 개막전에 뛸 준비가 완료됐다"고 직접 확인했다.

이번 전 경기 결장은 핵심 선수 보호 및 컨디션 관리 차원인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 중반 합류해 13경기 12골 3도움이라는 폭발적인 활약을 펼친 손흥민은 이번 시즌 팀의 명실상부한 에이스다. 구단은 무리한 프리시즌 출전보다는 훈련을 통해 최상의 몸 상태를 만드는 데 집중하는 전략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경기에 나서지 않고 있지만 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특히 1군 선수들이 이동한 뒤, 유망주 및 LAFC2 선수들과 어울려 미니 게임을 즐기는 등 팀 내 융화에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존 토링턴 단장은 "손흥민이 팀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력은 놀랍다. 실력과 겸손함을 겸비한 특별한 존재"라고 극찬했다.



프리시즌을 마친 LAFC와 손흥민은 이제 실전에 돌입한다. 오는 18일 레알 에스파냐(온두라스)와의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1라운드 원정 경기로 2026시즌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이어 22일에는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는 '빅매치'가 기다리고 있다. 리오넬 메시가 이끄는 인터 마이애미와 2026시즌 MLS 정규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이 경기는 7만7500명을 수용하는 LA 콜리세움에서 열리며 손흥민과 메시의 맞대결로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프리시즌을 통째로 건너 뛴 손흥민이 개막전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사진=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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