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넥써쓰가 폴스타게임즈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
23일 넥써쓰(NEXUS, 대표 장현국)는 AAA급 MMORPG 'Project N'을 개발 중인 폴스타게임즈(Polestar Games, 대표 이동규)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와 함께 양사는 전략적 파트너십(MOU)을 체결했다. 이들은기술 협력을 통해 'Project N'의 블록체인 버전을 넥써쓰의 오픈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인 크로쓰(CROSS)에 출시할 계획이다.
폴스타게임즈는 '데카론', '로스트킹덤', '슈퍼스트링', '헬게이트런던' 등 다수의 유명 MMORPG를 선보인 개발진이 주축인 회사다. 빠른 개발 속도와 설계 능력, 풍부한 라이브 운영 경험 등이 강점.
폴스타게임즈가 개발 중인 'Project N'은 자체 엔진 '오로라(Aurora)'를 활용한다. 60km 규모의 광활한 리얼 오픈월드, 시즌제 중심의 언더월드 콘텐츠, 페이징 레이어 시스템(PLS) 등 독창적 시스템을 갖춘 것이 특징.
넥써쓰는 이번 협력을 통해 크로쓰 플랫폼의 MMORPG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플랫폼 다변화를 통한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넥써쓰 장현국 대표는 "웰메이드 게임의 합류로 크로쓰 생태계가 한층 확장될 것"이라며, "AAA급 게임 'Project N'과 블록체인의 결합은 지금껏 존재하지 않았던 퀄리티의 블록체인 MMORPG를 탄생시킬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Project N'은 오는 2026년 글로벌 출시 예정이다.
사진 = 넥써쓰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