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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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도전' 덱스, 시작부터 혹평…"연기 아무나 하는 거 아냐" 심경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7.23 15:39 / 기사수정 2025.07.23 15:39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방송인 덱스가 연기력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연기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23일 ENA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여기가 그 유명하다던 액션 맛집인가요,, 원진아X김진영(덱스) 찰떡 호흡 액션 메이킹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는 지난 21일 첫 방송한 ENA 드라마 '아이쇼핑' 속 액션 신 촬영 현장이 담겼다. 원진아는 소품용 권총을 받고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순식간에 장난기를 보이면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했다.

김아현 역을 맡은 원진아는 우태식을 연기한 최영준과 액션 합을 맞춘 뒤, 인터뷰를 통해 "막상 촬영을 시작하니까 걱정했던 것보다 재미있고, 긴장감도 올라와서 좋은 작품이 나올 것 같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다음 장면에서는 원진아와 덱스의 액션 리허설 현장이 이어졌다. 본명 김진영으로 연기에 도전한 덱스는 적극적으로 동선을 제안하면서 진지하게 촬영에 임했다. 

덱스는 "연기가 첫 도전이다. 연기자 선배님들 너무너무 존경스럽습니다. 오늘이 첫 촬영이었는데, 진짜 아무나 하는 게 아닌 것 같다"라고 솔직하게 소감을 전했다. 

UDT 출신 덱스는 웹예능 '가짜사나이2', 서바이벌 예능 '피의 게임' 등에 출연했으며 특히 2022년 공개된 넷플릭스 연애 예능 '솔로지옥2'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은 후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러던 중 지난해 U+모바일tv 오리지널 드라마 '타로: 일곱 장의 이야기'로 연기 도전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고, '아이쇼핑'으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에 나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러나 방송 후 덱스의 대사나 표정, 일반적인 움직임 등 액션 신을 제외한 부분을 두고 "어색하다", "몰입을 방해한다" 등의 지적이 이어졌다.

특히 지난해 예능 '언니네 산지직송'에 함께 출연했던 염정아를 비롯해 '아이쇼핑'의 배우들이 덱스의 연기를 칭찬해 기대감을 높였던 바, 아쉬운 반응을 남겼다.  

한편 '아이쇼핑'은 양부모에게 버려진 후, 죽음의 문턱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아이들의 처절한 생존과 복수를 그린 액션 스릴러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ENA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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