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9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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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놓은 딸 있다고"…KCM '딸 아빠 사실', 23년지기 김태우도 몰랐다 (4인용 식탁)

기사입력 2025.07.21 20:43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4인용 식탁' 김태우가 KCM에게 딸이 있다는 사실을 몰랐다고 밝혔다.

21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이하 '4인용 식탁')에서는 가수 KCM이 23년 지기 절친이자 동갑내기인 가수 김태우와 팀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해 식사를 대접했다.

KCM의 아내와 딸은 외출 중인 가운데, KCM은 회와 매운탕, 떡볶이를 만들었다. 음식을 기다리면서 MC 박경림과 세 친구는 이야기를 나눴다.

KCM은 친해진 계기에 대해 "팀이랑 저는 같이 데뷔를 해서 잘 지냈다. 팀도 이야기를 들어보니까 너무 힘들었더라"며 그 사이 연락이 끊겼지만 최근에 김태우 덕에 다시 왕래를 하게 됐다고 했다.

KCM은 지난 3월 두 아이의 아빠임을 발표한 바. 박경림은 "KCM 씨에 대해선 최근에 저도 기사를 보고 알았다. 친구들은 알았냐"고 물었다.



김태우는 "전혀 몰랐다. 23년 동안 계속 친한 5명이 있다. 어느 날 전화가 왔다. '태우야 놀라지 말고 들어, 사실 숨겨놓은 딸이 있어'"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김태우는 "그때 (전화를 받고) 나는 속으로 무슨 생각을 했냐면 다른 아내가 있나 생각했다. 얘는 그런 짓을 할 만큼 재벌이 아닌데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KCM이 "알고 있었다 다"라고 하자, 김태우는 "5명 중에 나 빼고 다 알고 있던 거냐. 걔들을 부르지 그랬냐"라며 진심으로 섭섭해 했다.

그러자 KCM은 "저 친구 입이 방정이다"라며 김태우가 알면 모두가 알게 되는 상황이 생기게 될 것을 고려해 비밀로 했음을 밝혔다. 이에 김태우는 "네가 숨겨놓고 내 이미지를 이렇게 만드는 거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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