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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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섭, '케데헌' 흥행에 깜짝 "'소다팝' 부르며 지내"…'전독시'로 잇는다 [엑's 현장]

기사입력 2025.07.15 17:01 / 기사수정 2025.07.15 17:01



(엑스포츠뉴스 삼성역, 오승현 기자) '전독시' 배우 안효섭이 '케이팝 데몬 헌터스' 진우 역으로 화제가 된 소감을 전했다.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감독 김병우)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김병우 감독을 비롯해 배우 안효섭, 이민호, 채수빈, 신승호, 나나가 참석했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어 버리고,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안효섭 분)가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이민호)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액션 영화다.

안효섭은 최근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통해 첫 목소리 연기에 나섰다. 그는 진우 역을 맡아 꿀 보이스로 여심을 흔들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전지적 독자 시점'으로 스크린 데뷔를 한 안효섭은 '사자보이즈' 진우로서의 활약 직후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나게 됐다. 

안효섭은 "저도 '유 어 마이 소다팝'을 부르며 지내고 있다. 사실 흥미로운 프로젝트라 임한 건데 이렇게까지 잘될 줄 몰랐다"며 '케이팝 데몬 헌터스' 흥행 소감을 전했다"

이어 "지금 '전독시'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힘이 된다면 감사한 상황이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굉장히 좋은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거에 힘입어 저희 영화도 좋은 에너지 받았으면 좋겠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또한 큰 사랑을 받은 원작의 영화화 주인공으로 나선 그는 "완벽을 추구하지만 완벽할 수 없다. 최대한 많은 분들의 즐거움을 위해 임했지만, 분명히 신경쓰이는 분도 있으실 거다. 짧은 2시간 안에 넣을 수 있는 모든 요소를 최대한 잘 골라 넣었다"며 "이런 글로벌 IP시장에서 이런 시도와 도전이 있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싶다. 저도 응원하는 한 사람으로서 잘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여 기대를 모았다.


한편, '전지적 독자 시점'은 23일 개봉한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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