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이상순이 백사실계곡을 소개했다.
2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이하 '완벽한 하루')에서는 청취자들과 최애 플레이스를 공유하는 '내가 좋아하는 장소'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이상순은 "서울 한복판에 도롱뇽이 사는 청정 계곡이 있다"며 종로구 부암동 북악산 아래에 있는 백사실계곡을 소개했다.
해당 명소는 물이 깊진 않지만 계곡까지 이어지는 숲길 풍경이 특히 예쁘다고. 이상순은 "산이 보이는 쪽으로 걷다 보면 어느 순간 주택가가 사라지고, '여기가 서울이 맞나' 싶을 정도로 맑은 새소리와 함께 신선한 바람이 불어온다더라"고 설명했다.
이후 이상순은 "제가 사는 곳이랑 아주 가까운 곳에 있다"면서 "서울에 잘 찾아보면 산책하기 좋은 숲이 아마 많이 있을 거다. 서울에도 산이 있으니 가깝게는 남산에도 그렇고, 이 백사실계곡도 굉장히 예쁠 것 같은 느낌"이라고 전했다.
또 "집에 에어컨, 선풍기 틀어놓고 있는 것도 좋지만, 완전히 대낮을 피해서 조금 선선해질 때 산책도 하고, 걸어 다니고 여름을 만끽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라며 청취자들에게 건강을 위해 산책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상순-이효리 부부는 평창동의 단독주택을 약 60억 원에 전액 현금 매입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이상순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