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가수 브라이언이 300평 평택집과 함께 외롭지 않은 이유를 공개했다.
최근 브라이언의 유튜브 채널에는 '럭셔리 단독주택에서 반려에 미쳐버린 SOLO 브라이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앞서 경기도 평택에 거주하면서 서울을 오가며 활동했던 브라이언은 평택에 300평 규모의 주택을 짓고 있다고 알린 바 있다. 완공 전 방송을 통해 공개된 브라이언의 새 주택은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총 3층, 300평의 으리으리한 규모를 자랑했으며 미니 텃밭과 서양식 정자인 퍼걸러, 뒷마당을 넓게 차지한 초대형 수영장까지 자리하고 있어 화제를 모았다.
이날 브라이언은 완공된 집을 공개하는 동시에 자세히 소개했다. 반려견 애쉬와 로미를 반갑게 부르며 집으로 들어온 브라이언은 갑자기 바닥을 문지르며 "파나제, 잘 있었어?"라고 안부를 확인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파나제는 프랑스 원목으로 만든 마루로, 브라이언은 주차장 바닥을 제외한 집안의 모든 바닥에 파나제를 사용한 것.
이어 브라이언은 "우리 집에는 반려견, 반려바닥, 반려나무가 있다"면서 주방과 계단에 위치한 식물들을 자랑했고, 각 이름까지 가지고 있어 놀라움을 더했다.
결국 제작진은 브라이언에게 반려용품들과 대화하는 이유를 물었고, 그러자 브라이언은 "말실수다. 반려용품이 아니라 반려가족"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브라이언은 "반려라는 것은 내가 선택하는 게 아니라 본인들이 저를 선택했다"면서 "브라이언이 외로워서 그러는 거 아니냐고 한다. 이렇게 많은 반려가 있는데 어떻게 외로울 수가 있겠나"라고 덧붙였다.
사진 = 유투브 채널 '더브라이언'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