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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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살 쏙 빠진 최승현, '오겜3' 공식석상 당당한 등장 "시즌3 미련 없어"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6.29 08:10 / 기사수정 2025.06.30 07:4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겸 배우 최승현(탑)이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3' 공식 행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최승현은 28일 오후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린 '오징어 게임' 시즌3 피날레 팬 이벤트에 참석했다. 

'오징어 게임​' 시즌3는 자신만의 목적을 품고 다시 참가한 게임에서 가장 친한 친구를 잃고 만 기훈(이정재 분)과, 정체를 숨긴 채 게임에 숨어들었던 프론트맨(이병헌), 그리고 그 잔인한 게임 속에서 살아남은 참가자들의 마지막 운명을 그린 이야기​를 담고 있다.




최승현은 지난 해 12월 공개된 시즌2에서 코인 투자 실패로 전 재산을 잃고 게임에 참여한 래퍼 타노스 역으로 출연했다.


2006년 그룹 빅뱅으로 데뷔해 높은 인기를 얻었던 탑은 2017년 대마초 논란 이후 은퇴를 선언하며 별다른 연예계 활동을 하지 않았다.

이후 '오징어 게임2'를 통해 작품 활동에 복귀했고, 연기력 논란 등 비판 어린 시선을 받기도 했다.

지난 1월에는 '오징어 게임2'로 11년 만의 공식 인터뷰에 나서 "마음이 너무 무거웠고, 반성의 시간도 더 가지면서 책임감을 가지게 됐던 것 같다"고 사과를 전한 바 있다.



이날 '오징어 게임' 시리즈의 여정을 마무리하는 의미있는 자리에 함께 하게 된 최승현은 노재원, 이다윗, 원지안과 함께 무대에 등장해 현장을 찾은 많은 관객들 앞에서 인사를 건넸다.

이어 최승현은 '시즌3에 출연하지 못한 것이 아쉽지 않냐'는 질문에 "시즌2에서 원없이 나쁜 짓을 많이 하고 벌을 받았다. 그래서 미련은 없다"고 답했다.

또 '시즌3에 등장했다면 가장 자신 있었을 게임'을 묻는 말에는 "숨바꼭질을 잘 했을 것 같다. 엄청 돌아다녔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오징어 게임3'는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중이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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