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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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 이혼 8년만 재혼 꿈꾼다 "데이팅앱도 해보고...'돌싱글즈' 생각도" (파자매파티)

기사입력 2025.06.26 13:30

김보민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낸시랭이 재혼을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25일 유튜브 채널 '이게진짜최종'의 '파자매 파티'는 돌싱 특집으로 꾸며져 게스트로 서유리, 낸시랭이 출연했다. 

이날 낸시랭은 "돌싱 몇 년 차냐"는 질문에 "법적인 서류는 너무 오래됐다"면서 "8년 된 만큼 이제 나랑 딱 잘 맞는 좋은 사람 만나서 결혼하고 싶다"고 고백했다.

이어 "결혼식이나 웨딩드레스, 웨딩링 아무것도 한 게 없다"고 하자 혼후순결을 지켰다던 서유리는 "어쨌든 결혼 생활을 했지 않냐"고 말했고, 이에 낸시랭은 "나는 사기 결혼이었다"고 답해 현장을 후끈하게 만들었다.



또 낸시랭은 현재 만나고 있는 사람이 있냐고 묻자 "한 번 트라우마가 생기니까 무섭고 못 믿겠더라. 그래서 제대로 사람을 못 사귀다가 작년 9월에 드디어 트라우마에서 벗어나서 모든 사람한테 소개팅해달라고 했다. 돌싱도 좋고, 싱글이면 더 좋고. 돌싱이면 마음이 더 편할 수도 있겠다"고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그러자 서유리는 "근데 눈이 높을 것 같다"고 말했고, 낸시랭은 "안 높다. 안 높아졌다. 그래서 데이팅 앱에 용기를 내서 올리고 만나봤다"면서 "근데 쉽지가 않더라. 진짜 연애에 진심이어서 '돌싱글즈' 같은 프로그램들 많지 않냐. 그거 나갈 생각까지도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낸시랭은 2017년 왕진진(본명 전준주)과 결혼했으나 왕진진의 출생지와 직업이 거짓이며 강도강간 전과자라는 논란이 일궈졌다. 이후 낸시랭은 2018년 10월 이혼을 발표, 약 3년 만에 승소했으나 전남편의 빚을 포함해 거액의 빚더미에 앉아야 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이게진짜최종' 영상 캡처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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