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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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효심까지 완벽한 찬또배기…"반찬 직접 해서 본가 보내" (가오정)[종합]

기사입력 2025.06.20 23:19 / 기사수정 2025.06.20 23:19

김보민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이찬원이 직접 반찬을 만들어 부모님에게 보낸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20일 방송된 KBS 2TV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이하 '가오정')'에는 이찬원이 게스트로 출격해 정남매(이민정, 붐, 안재현, 김정현, 김재원)와의 시간을 보냈다.

이날 고추장찌개를 먹던 이찬원은 "구워 먹는 소고기는 두 점 세 점 먹으면 끝인데 찌개에서 이렇게 먹으니까 계속 들어간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붐이 "왜 많이 못 먹냐"고 묻자 이찬원은 "평생 고깃집 아들로 살았다"면서 "구운 고기를 안 좋아하는 것 같다"고 밝혔고, 이에 이민정은 "나의 로망"이라며 부러워했다.



이찬원은 "6~7살 때부터 25살 때까지 부모님이 고깃집을 하셨다"고 전했고, 이어 김재원은 "아까 여쭤봤는데 본가에 보낼 반찬을 해서 직접 보내신다더라"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찬원은 "어버이 날 때도 그랬었다"며 평소 부모님을 위해 직접 반찬을 만들어 보내는 효자 면모를 뽐냈고, 붐은 "그리고 집에 건조대가 있다. 나물도 말리고"라며 나물 반찬을 직접 만드는 이찬원의 남다른 생활력을 자랑했다.

그런가 하면 붐은 "재원이가 또 눈가가 촉촉해지네"라며 막내 김재원의 모습을 언급했다.


이에 김재원은 "이렇게 또 새로운 멤버가 들어오는 거냐"면서 자리에 위협을 느꼈고, 붐이 "누가 올 때마다 경계를 한다"고 하자 "매일매일이 오디션이다"라며 심정을 토로했다.



결정적으로 이찬원은 "정말 옛날부터 이런 프로그램 너무 하고 싶었다. 하고 있는 프로그램이 6개인데 ('가오정' 촬영일이) 화, 수더라. 화, 수 딱 이틀 정확하게 빈다"면서 "평일이라 행사도 많지 않다"고 어필에 나섰다.

이를 들은 김재원은 홀로 구석으로 가 쭈그려 앉았고, 이런 막내의 모습에 '가오정' 멤버들은 김재원을 빼고 단체 사진까지 촬영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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