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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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와이어' 정재형 "출연 고사·시청률 쉽지 않지만…음악인 설자리 NO" [엑's 현장] 

기사입력 2025.06.19 11:11 / 기사수정 2025.06.19 11:11



(엑스포츠뉴스 명동, 장인영 기자) 프로듀서 겸 방송인 정재형이 '라이브 와이어'에 합류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19일 서울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Mnet 예능 프로그램 ‘라이브 와이어’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신유선 PD와 MC 정재형, 코드 쿤스트가 참석했다. MC로는 김윤하 음악평론가가 진행을 맡았다. 

'라이브 와이어'는 단순한 무대를 넘어, '음악'을 매개로 아티스트와 아티스트, 관객과 관객 그리고 무대와 시청자를 연결하는 신개념 음악 예능으로, 'A-Live', '사운드플렉스', '윤도현의 MUST' 등 Mnet이 선보여 온 라이브 음악 프로그램의 명맥을 잇는다.

정재형은 "사실 좀 고사했다. 지금 드라마 음악을 하고 있어서 예능과 병행하기가 힘들 것 같더라"라면서도 "음악인들이 설자리가 그만큼 없고 보여드릴 수 있는 방식이 공연말고는 많지 않다.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엠넷 프로듀서 분들과 얘기를 나눴는데 우리가 기존에 생각했던 음악 프로와 차별화가 있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제작진의 '열의'가 결정적이었다는 정재형은 "많은 분들이 모여 한 프로그램을 위해 수고하고 계신데 '라이브 와이어' 같은 경우에는 포맷 자체가 정성이 많이 들어간다. 그 부분에서 열정과 열의를 느꼈다"며 "더군다나 시청률 면에서 음악 프로가 쉽진 않은데 (역설적으로) 그렇다면 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전했다.

한편 ‘라이브 와이어’는 오는 20일 오후 7시 Mnet과 tvN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Mnet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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