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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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 "아이돌 출신, 몸 쓸 수록 에너지 UP…액션배우 되고 싶어" (전독시)[엑's 현장]

기사입력 2025.06.17 11:51 / 기사수정 2025.06.17 11:51



(엑스포츠뉴스 광진, 김유진 기자) 나나가 '전지적 독자 시점'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17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감독 김병우)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병우 감독과 배우 안효섭, 이민호, 채수빈, 신승호, 나나가 참석했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돼 버리고,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안효섭 분)가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이민호),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액션 영화다.

나나는 '전지적 독자 시점'에서 독자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하고 정의를 위해 싸우는 정희원 역으로 분했다.

이날 나나는 "매 작품마다 액션스쿨을 다니면서 액션을 준비해왔다. 그러면서 제대로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고 이번에 제대로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고 제대로 했다"고 자신있게 얘기했다.



이어 "그리고 사실 이제까지 했던 작품에서 이렇게 대사가 없던 적은 처음이다"라며 웃었다.

또 "눈빛과 액션으로 대사를 했다. 정희원이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여지는 인물이고, 액션이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그걸 만들어가는 것이 재미있었다. 액션이 나에게 큰 에너지를 주는구나 싶었고, 제가 어렸을 때부터 아이돌 생활을 해서 그런지 몸을 쓰니까 에너지가 훨씬 더 차오르더라. 액션 배우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만족했다.


나나의 이야기를 듣던 이민호도 "나나를 처음에 봤을 때부터 날것의 느낌이 좋았다. 몸을 쓰면서 그런 느낌들이 더 풍부하게 느껴지더라"고 덧붙였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7월 23일 개봉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롯데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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