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방송인 박지윤이 제주에서의 일상을 공개했다.
3일 박지윤은 개인 계정에 "너무너무 바쁜 오늘의 섬나라"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이어 그는 "아침에 이안(아들)이 음악 공개수업 갔다가 엄마들하고 티타임 후 부지런히 투표하러 갔다가 수다가 밀리면 안 되는 친구랑 수국이 예쁜 동네카페에 갔다가 얼른 이안이랑 수학선생님 간식을 차려두고 다인(딸)이 코에 왕 뾰루지 상담에 피부과 왔다가 나도 잠깐 누워보는. 바쁘다 엄마 생활"이라고 전했다.
사진 속 박지윤은 푸른 수국이 만개한 정원에서 블랙 롱 원피스를 입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박지윤은 깊게 파인 넥라인에도 군살 없는 몸매를 자연스럽게 보여줘 감탄을 자아낸다.
박지윤의 화장기 없는 맨얼굴은 햇살 아래 더욱 빛나며 청순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한편, 박지윤은 2009년 KBS 아나운서 동료였던 최동석과 결혼해 1남 1녀를 뒀으나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두 사람은 현재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 박지윤이 최동석의 지인 A씨를 상대로 상간녀 소송을, 최동석 역시 박지윤과 남성 B씨를 상대로 상간 소송을 제기하면서 진흙탕 싸움으로 번졌다.
박지윤은 최근 남은 1년치 계약에 대한 잔금을 반환하고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와 결별한 상태다.
사진=박지윤 계정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