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최근 결혼한 배우 정은혜가 이재명 지지 연설 현장에서 포착됐다.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지지자들이 모인 개표방송 시청 행사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최근 결혼한 배우 정은혜도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마이크를 잡은 정은혜는 "안녕하세요 저는 작가이고,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한지민 배우 쌍둥이 역을 맡았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최근 결혼 후 신혼여행을 다녀왔다는 정은혜는 2019년 당시 그린 이재명 캐리커처를 들고 무대에 올라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다운증후군 작가, 그리고 배우 정은혜는 지난 2022년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한지민(이영옥 역) 언니 이영희 역을 맡아 열연해 얼굴을 알린 바 있다.
정은혜는 지난 5월 결혼식을 올려 축하를 받기도 했다.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쌍둥이 동생으로 호흡을 맞춘 한지민부터 김우빈, 이정은 등이 결혼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그밖에도 이날 현장에는 김가연, 배우 이기영 등도 자리해 이재명 지지 연설을 펼쳤다.
이날 김가연은 "앞으로 임기 동안 제발 우리가 웃으며 지낼 수 있는 세상을 만들면 좋겠다"며 "새로운 대한민국을 볼 수 있다는 마음에 설렌다"고 발언하기도 했다.
한편 이재명은 4일 오전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사진=지금은 이재명 라이브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