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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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해성·문성현·신준우 참가'…2025 KBO 드림컵 독립야구대회, 23일 강원도 횡성서 개막

기사입력 2025.05.22 16:45 / 기사수정 2025.05.22 16:45



(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23일부터 26일까지 강원도 횡성 KBO 야구센터에서 '2025 KBO DREAM CUP 독립야구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KBO DREAM CUP 독립야구대회'는 독립야구단 소속 선수들의 KBO리그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대회 활성화를 통해 신규 독립야구단 창단을 도모하기 위한 대회다. 2년 전 열린 1회 대회에서 파주 챌린저스 소속으로 MVP를 차지한 진우영은 2024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LG 트윈스 4라운드 전체 38번으로 지명된 바 있다.

이번 대회에는 KBSA(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에 등록된 독립야구팀이 참가하며, 총 8개 팀(가평 웨일스, 고양 원더스, 성남 맥파이스, 수원 파인이그스, 연천 미라클, 용인 드래곤즈, 포천 몬스터, 화성 코리요)이 8강 토너먼트를 거쳐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참가 선수는 총 182명이며, 이들 중 국해성(화성 코리요, 전 롯데 자이언츠), 문성현(화성 코리요, FA), 신준우(용인 드래곤즈, 전 키움 히어로즈) 등 KBO리그 출신 선수 45명이 참가해 수준 높은 경기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용인 드래곤즈 외야수 배현호 (2024년 본대회 MVP), 연천 미라클 외야수 최수현, 투수 최종완, 투수 지윤, 화성 코리요 투수 김경묵 등도 눈여겨볼 선수들이다.

24일 오전 10시와 오후 1시에 각각 준결승 1, 2경기가 스포츠 전문 채널 SPOTV2를 통해 생중계되며, 26일 오후 6시 30분에 열리는 결승전은 SPO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또한 모든 경기는 KBO 공식 유튜브 채널과 SPOTV NOW를 통해 유무선으로 생중계된다.

대회 총상금은 약 4300만원 상당이며, 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20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이 주어진다. 준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10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이, 공동 3위팀에게는 각 5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이 지급된다. 개인상 부문에서는 대회 MVP에게 1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이 수여되며, 우수투수상, 우수타자상, 감독상, 감투상 수상자에게는 각 5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이 주어진다.



사진=KBO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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