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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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투병·성형, 감췄다면?…솔직했던 ★들, 남다른 선택 했더니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5.22 16:3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감춰도 됐을 이야기를 팬들과 나눈 스타들, 감췄다면 상상도 못할 응원을 받았다. 

최근 솔직함으로 대중과 소통하는 연예인들이 사랑을 받고 있다. 

대중에게 힘과 행복을 주는 이미지의 연예인 신지, 진태현, 장영란의 고백이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위로, 응원의 힘을 전하고 있다. 

지난 7일, 진태현은 갑상선암을 진단 받고 수술 전부터 대중에게 이 사실을 솔직하게 밝혔다. 

수술 전 검사 과정부터 수술 예정까지 모두 전한 진태현은 아픔을 숨김없이 드러내는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다음달 수술을 앞둔 그는 하반기 마라톤 훈련을 시작한 근황과 함께 "올해는 큰 변수가 생겨 해낼수 있을지 모르겠다. 무리하지 말라고 많이 걱정해 주시는데 전 누구보다 잘 쉬고 잘 조절 잘한다"며 걱정하는 이들을 안심시켰다. 

몸에 문제가 생긴 후 여러 걱정이 생겼다는 그는 좋은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지에 대한 고민까지 생겼다고 밝히며 "저는 이미지 메이킹을 좋아하지 않는다. 실패하면 실패 성공하면 성공 아프면 아프고 건강하면 건강하고 그냥 흘러가는 삶에서 솔직하고 숨김없이 살고 싶다"는 소신을 전했다. 


아내 박시은과의 임신 준비 과정도 숨기지 않았던 진태현이기에 더욱 진솔한 고백이 눈길을 끈다. 그는 "왜 미리 알려? 왜 나중에 잘 되고 알리지? 이런 질문은 사회에 나오고부터 끊임없이 마주하게 되었고 철없던 20대엔 저 또한 그렇게 가는 게 맞다고 어리석은 길을 생각했던 때도 있었다"는 경험을 털어놓은 그는 아내와 결혼 후 있는 그대로의 삶을 살기로 다짐했다고 밝혔다. 

솔직함의 힘을 믿는 진태현은 실제로 '선한 영향력', '사랑꾼' 등의 수식어로 대중에게 응원을 받고 있지만, SNS 팬들과의 소통을 통해 "전 착하지 않다", "오직 아내에게만 나오는 모습이다" 등 자신의 실제 모습에 대해 매번 거리낌 없이 이야기하고 있다. 


그의 솔직한 고백에 네티즌들은 "항상 같이 공유해줘서 고마워요", "저도 같은 진단을 받았는데 힘이 돼요", "이미지에 구애받지 않는 용기 멋져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솔직함에 화답하고 있다. 

성형 등 보여지는 부분에 대해 숨김없이 드러내는 연예인들 또한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 



신지는 최근 "아 몰랑. 다 티 나니까 그냥 밝히는 걸로"라며 시원하게 눈 성형을 고백했다.

그는 쌍꺼풀 재수술 사실을 직접 전하며 "부기 빠지고 자리 잡으면 전과 비슷해진다. 그러니까 '안 한 게 더 나아요' 금지. 부기 다 빠지고는 해도 됨"라고 솔직히 덧붙여 유쾌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자신의 첫 타투를 공개하며 악플에 대한 생각도 솔직하게 밝혀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그는 타투를 한 자신을 향한 악성 댓글을 공개하며 "20년 고민하다 신중하게 한거니까 걱정마라"라고 전했다. 

이어 신지는 부정교합 교정 치료를 시작한 근황까지 전해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네티즌은 "악플까지 사전차단 하다니 천상 연예인", "쿨한 공개 멋져요", "매번 외모 달라지면 악플 달리던데 현명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솔직한 면모에 응원을 보내고 있다. 



유튜브를 통해 여러 차례 받았던 눈 성형을 고백한 장영란 또한 수술 후기부터 외모 고민을 공개하고 팬들에게 스타일링 피드백을 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는 성형외과에 방문해 상담을 받는 모습 등을 유튜브에 공개하는가 하면, 미용 콘텍트 렌즈 작용 여부와 헤어 스타일링에 대한  을 대중과 나누고 있다. 

함께 고민해주는 네티즌들에게 고마움을 표하는 장영란 또한 솔직하지 않았다면 받지 못했을 응원까지 받고 있어 훈훈함을 자아낸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신지, 진태현, 장영란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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