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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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인 "'하이파이브' 감독님 앞 만나자마자 발차기"…강형철 "천재 맞다" [엑's 현장]

기사입력 2025.05.12 11:16 / 기사수정 2025.05.12 11:16



(엑스포츠뉴스 광진, 김유진 기자) 이재인이 '하이파이브'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2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하이파이브'(감독 강형철)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강형철 감독과 배우 이재인, 안재홍, 라미란, 김희원, 오정세, 박진영이 참석했다.

'하이파이브'는 장기이식으로 우연히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활극 영화다.

'하이파이브'에서 심장 이식 후 괴력의 초능력을 가지게 된 완서 역을 연기한 이재인은 이날 "평소에 히어로 영화를 너무 좋아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액션에 대한 욕망이 있었는데, 감독님이 감사하게도 액션을 선보일 기회를 주셨다. 처음 만난 자리에서도 발차기를 했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 너무 행운이게도 함께 할 수 있게 됐다"며 웃었다.

이재인의 말을 듣고 있던 강 감독은 "천재 맞다"고 화답하면서 "저 말고 다른 배우들이 어떻게 느끼셨는지가 궁금한데, 제가 보기에는 천재 맞다"고 이재인을 칭찬했다. 

또 "이번에는 좀 재미있는 영화를 찍고 싶었다"면서 "편하게,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를 찍고 싶다는 생각이 늘 있었는데 좋은 기회가 주어지게 돼서 만들게 됐다"고 덧붙였다.


'하이파이브'는 30일 개봉한다.

사진 = NEW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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