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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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스타' 전철우, 여의도 새 식당 대박조짐 "4월 매출 1억 예상" (사당귀)[종합]

기사입력 2025.04.27 17:58

원민순 기자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원조 탈북스타' 전철우가 여의도에 차린 새 식당 매출을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전철우가 여의도 새 식당의 매출을 공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순실은 여의도에 새 식당을 오픈한 전철우를 찾아가 월 매출을 물어봤다.

지난 2월에 매장을 오픈한 전철우는 3월 매출은 8천만 원이었고 4월 매출은 1억 이상을 예상하고 있다고 알려줬다.



전철우는 "우리는 광고도 안 했다"면서 오직 입소문으로 나온 매출이라고 강조했다. 하루 평균 매출이 500에서 550만 원이라고.

이순실은 전철우 여의도 매장의 매출을 확인하고는 부러운 마음에 "개업효과는 3개월이면 다 끝난다"고 말했다.

이순실은 매출 외에 직원들 월급은 어느 정도로 주고 있는지도 궁금해 했다.


전철우는 직원들 월급은 아끼지 않는다면서 특히 주방장이 나가면 매장이 무너지기 때문에 주방장 월급을 많이 준다고 했다.

이순실과 함께온 장이사는 매장 인테리어 비용이 많이 들어갔을 것 같다는 얘기를 했다.


 

전철우는 매장이 지하라서 모든 자재에 방염 처리가 필수였던 터라 인테리어 비용에만 4억 이상 들어갔다고 했다.

전철우는 이순실에게 "처음부터 크게 할 필요 없다"며 첫 식당은 작게 시작하라고 조언했다.

이순실은 신메뉴로 전철우와 요리대결을 펼치고자 했다.

이순실과 전철우는 각각 평양냉면과 달래전, 콩나물함흥냉면과 톳만두를 손님들에게 선보이기로 했다.

대다수의 손님은 이순실보다 전철우의 음식을 택했다. 이순실은 손님들 중 단 4명만 자신의 신메뉴를 선택한 상황에 시무룩해졌다.

전철우는 이순실을 위해 홈쇼핑 전문가 염경환과의 만남을 주선했다.



이순실은 "그동안 홈쇼핑에 나가서 완판이 안 됐다. 배워서 대박 하나라도 터트리고 싶어서 간절하게 마음 먹고 왔다"는 얘기를 했다.

이순실은 염경환에게 홈쇼핑으로 돈을 얼마나 벌었는지 물어봤다. 염경환은 "집을 월세에서 살다가 전세로 갔다가 이제 집을 샀다"는 말로 대신했다.

염경환은 홈쇼핑 스케줄이 현재는 이전보다 좀 줄어서 100개라고 했다.

염경환은 완판의 경우에는 지금까지 300번 정도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순실은 "6년 전부터 홈쇼핑했는데 완판을 한 번 도 못했다"면서 염경환을 존경의 눈빛으로 쳐다봤다.

염경환은 이순실을 위한 솔루션으로 화장, 옷을 수수하게 입은 평양 리북 할머니 냉면 콘셉트를 제안했다.

이순실은 할머니는 싫다고 했다. 이에 염경환은 "이미지만 화려하지 않게 가자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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