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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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휘성, 오늘(12일) 부검…빈소 없이 조용히 작별

기사입력 2025.03.12 07:3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가수 故 휘성의 부검이 진행된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11일 휘성의 정확한 사망 원인과 시점 등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했다고 밝혔다. 

국과수는 12일 오전 휘성의 시신을 부검해 약물 투약 여부 등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휘성은 10일 서울 광진구의 한 아파트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사망 판정을 받았다. 향년 43세.

발견 당시 휘성의 주변에는 주사기가 놓여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외부 침입 흔적이나 타살 정황 등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은 상태로, 부검 결과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고인은 12일 부검 후 빈소를 차리지 않고 바로 화장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 측은 "유족의 충격이 너무 커 조문을 받는 것이 어려울 것 같다"며 빈소를 차리지 않고 바로 화장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휘성은 지난 2002년 데뷔해 '안되나요', '위드 미', '결혼까지 생각했어' 등 수많은 히트곡을 냈다. 그는 작사가 및 프로듀서로도 활발히 활동해 왔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같은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109 또는 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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