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방송인 이수근이 진행자로 있는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 녹화가 오늘(7일) 취소됐다.
7일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녹화가 취소된 게 맞다"며 "향후 일정에 대해 협의 중"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방송은 차질없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이는 소속사 원헌드레드와 KBS의 갈등 여파로 풀이된다. 이수근은 원헌드레드 자회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테인먼트 소속이다.
앞서 원헌드레드 측은 시우민이 KBS 2TV '뮤직뱅크' 출연을 하지 못한다며 SM엔터테인먼트의 외압을 주장했다. 이에 대해 KBS 측은 "사실무근", "소통 중"이라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시우민은 지난 2023년 원헌드레드레이블 산하 INB100으로 이적했다
이에 가수 겸 원헌드레드의 공동설립자 MC몽은 "참 슴스럽다"며 저격성 글을 올렸고, KBS와의 갈등이 본격화됐다. 이무진 또한 KBS 유튜브 채널 '리무진 서비스' 녹화에 참석하지 않았다. 이무진 또한 원헌드레드 자회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테인먼트 소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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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