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제니가 모델이 되기 위해 10km를 달린 사연을 공개했다.
11일 방송한 JTBC '아는 외고'에서는 제니의 자기소개가 담겼다.
이날 제니는 자기소개 시간에 '매일 10km를 뛰었다'고 밝혔다.
앞서 할머니와 올챙이를 잡았다며 귀여운 과거 시절 사진을 공개한 제니는 "운동을 진짜 열심히 했었다"며 모델이 되기 위한 과정을 언급했다.
제니는 "모델이 되고 싶은데 내가 되게 통통했었다. 살을 빼야 어울리는 옷들도 많아진다"며 다이어트 이유를 밝혔다.
붐은 "직접 발로 뛰며 프로필을 돌렸다고 알고 있다"고 운을 뗐고, 제니는 "프로필 돌린 건 아니고, 전 MZ라서 DM(SNS 메시지)을 돌렸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제니는 "메시지를 엄청 많이 보냈다. 명품 브랜드, 이제 시작한 브랜드들에 보냈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이들은 "진짜 노력 많이 했다"며 감탄을 표했다.
제니는 "이제와서 보니, 지금 같이 일하게 된 브랜드들이 있는데 제가 보냈던 DM이 남아있더라"며 과거에 보냈던 메시지들을 인증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JTBC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