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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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말술' 지진희 "몸 안 좋아서 술 끊었는데…일 잘 풀려" (짠한형)

기사입력 2025.02.10 18:41 / 기사수정 2025.02.10 18:41

임나빈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지진희가 금주를 하게 된 계기를 풀었다.

20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서는 '지진희 이규형. 황조지 전설의 여행기를 풀다가 박찬호를 뛰어넘은 투머치토커'라는 제목의 80회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KBS 2TV에서 방영 중인 드라마 '킥킥킥킥'에 출연하는 배우 지진희, 이규형이 게스트로 전격 출연해 MC 신동엽, 정호철과 토크를 나눴다. 

신동엽은 "진희는 원래 술을 진짜 좋아하는 걸로 잘 알고 있고 유명하고 또 많이 마시는 걸로 유명한데 어느 날 딱 끊었다고 얘기를 들어서 '지진희가 술을 끊어?' 그랬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예전에 지진희와 함께 술잔을 기울였던 에피소드를 풀었다. 지진희와 연락해서 술을 마시게됐고, 그가 당시 신인이던 조승우를 데려왔다고.

신동엽은 "(조승우를) 소개해준 다음에 정신차려 보니 1~2년 사이에 조승우가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부터 해서 난리가 난 거다. 이렇게 잘될 줄 알았으면 그때 잘해줄 걸 너무 아깝더라"라고 고백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 "그래서 그때 (지진희가) 말술을 너무 잘 마셔서 그걸 아는데 술 끊었다고 하니까 속으로 '개가 똥을 끊지' 그랬다"라며, 지진희의 금주를 놀라워했다.


지진희는 금주 이유에 대해 "한창 일을 하던 중에 제가 술을 너무 좋아하니까 대본 외우는 것도 힘들고 여러 가지가 힘들고 몸도 아프고 그래서 '술을 줄여 봐야겠다' 했는데 좋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 그 다음부터 일이 잘 풀리더라. 약간 미신처럼 '이참에 한번 제대로 가볼까?' 이렇게 된 거다"라고 설명했다. 


그런가 하면, 신동엽은 "(진희는) '술 좀 끊는다' 해서 기사가 났었고 규형이는 기사는 안 났는데 여자를 끊는다고 누가 얘기를 해주더라"라는 소문을 전하며 폭소를 안겼다. 

이규형은 "그런 얘기가 돌고 있냐. 그랬구나"라는 반응을 보였다. 직후 신동엽은 "규형이가 진짜 연애 쪽으로 젬병이다"라며 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사진='짠한형 신동엽' 유튜브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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