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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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3 크리스, 소녀시대 '런 데빌 런' 파격 시도

기사입력 2011.10.15 00:22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슈퍼스타K3 3주차 생방송에서 크리스가 다소 부진한 점수를 기록했다.

14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3은 '그대에게 바치는 노래'를 미션으로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이날 크리스는 '자신을 차버린 옛 여자친구'를 노래의 상대로 지목하며 소녀시대의 '런 데빌 런(Run Devil Run)'을 미션 곡으로 선택했다.

바람을 핀 여자 친구에 대해 "그러 꺼져버려"란 가사가 딱 맘에 들었다는 것.

그는 록 스타일로 노래를 편곡하고 여자 안무 팀을 무대에 올려, 따라다니는 여자를 증오하며 밀쳐내는 설정으로 무대를 펼치고 싶다며 흑심 가득한 무대를 예고했다.

실제 생방송 경연에서 크리스는 무대 퍼포먼스는 훌륭히 소화했으나 곡 소화력에 대해 심사위원 들의 지적을 받았다.

크리스의 무대에 대해 심사위원 이승철은 "지금까지 보다 안정되고 자연스러운 무대였지만 외국인으로서의 감정 표현이 부족하다"고 평하며 82점을, 윤미래는 "무대 연출에 신경을 쓰는 것보다 보이스 컨트롤에 더 신경을 썼으면 좋았을 것 같다"며 86점을 줬다.

이어 윤종신은 "템포가 빠른 곡과 저음 파트 소화 능력이 떨어진다"는 지적과 함께 84점을 줬다.

[사진 ⓒ Mnet 방송화면]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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