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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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투패는 이렇게 쳐야 맛" 조정석, 화투판 휩쓴 '타짜의 정석' (틈만나면)

기사입력 2024.04.30 08:15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틈만 나면,’에서 조정석이 ‘타짜의 정석’으로 거듭난다.

30일 방송되는 SBS ‘틈만 나면,’ 2회는 틈친구로 배우 조정석이 합류해 2MC 유재석, 유연석과 충무로와 남산 일대를 누비며 틈새 행운을 전한다. 세 사람은 재석, 연석, 정석으로 ‘삼석’ 케미를 이루며 믿고 보는 케미를 대폭발시킨 가운데, ‘틈주인(신청자)’인 경로당 어르신을 만나 화투 삼매경에 빠진다고 해 그 배경에 궁금증이 쏠린다.

유재석, 유연석, 조정석은 틈 시간에 화투를 치신다는 어르신들의 말에 홀려 화투대결을 펼친다. 세 사람이 오자 어르신들이 이들을 격하게 반기며 감춰둔 화투판을 돌연 꺼낸 것. 세 사람은 어느새 자신들의 손에 들려 있는 화투패에 당황하면서도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어르신들과 화투 삼매경에 빠져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조정석은 “화투패는 이렇게 딱 쳐야지~ 그래야 맛이 있잖아요”라며 고수의 향기를 물씬 풍긴다고. 조정석은 어르신 손에 이끌려 어쩔 수 없이 화투를 잡았지만 어느새 화투판을 휩쓸어 놀라움을 선사한다. 조정석은 “둘 다 피박이시고, 저는 고!”라며 맹활약을 펼쳐 감탄을 자아낸다. 이 가운데 조정석이 특유의 익살스러움으로 어르신들을 단숨에 사로잡는다고 해 눈길을 끈다.

조정석은 어르신들이 게임 초반에 포기할 기세를 보이자 돌연 의자 위로 올라가 설득을 펼친 것. “자 어르신들~ 이게 뭐냐면 우리가 3점이고, 상대는 피박이에요. 투고 갈까요? 말까요?”라며 마치 방문판매에 나서는 판매왕에 빙의한 마냥 어르신들이 잘 아는 화투에 비유하며 게임 룰을 설명한 것. 이에 조정석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며 어르신들의 마음을 홀리는 ‘타짜의 정석’에 이은 ‘설득의 정석’까지 완벽한 모습을 선보인다고 해 그의 맹활약에 기대가 치솟는다.

그런가 하면 이날 유재석은 “제가 화투를 좀 쳐요”라며 자신감을 드러내고, 유연석은 은둔의 고수 같은 어르신들의 화려한 손기술에 깜짝 놀라 폭소를 자아낸다. 이에 어르신들과 어우러져 화투 삼매경에 빠진 유재석, 유연석, 조정석의 모습이 담길 ‘틈만 나면,’ 본방송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첫 방송부터 2049 시청률 동시간 1위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린 ‘틈만 나면,’은 30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 SBS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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