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14 09:01 / 기사수정 2011.06.14 09:01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김진희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과거 도박사건에 대한 진상과 당시 심경을 고백해 화제다.
KBS 2TV '승승장구'에 출연한 김준호는 2009년 8월 도박 사건으로 '개그콘서트' 하차 당시 "내가 코너를 하차하게 되면 코너도 없어지고 같이 하던 후배들도 돈벌이가 없어져 대신 김대희에게 내 역할로 출연해 달라고 부탁했다"고 김대희가 대신 '씁쓸한 인생'에 투입된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자 김대희는 "김준호가 하던 코너를 몇 번 거절하다가 이어 했는데 이미 '씁쓸한 인생'은 김준호의 코너로 각인돼 있어 1~2주 동안은 어색하단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며 "그런데 3주차부터는 '역시 김대희다!', '김준호보다 김대희가 낫다', '김준호는 영원히 돌아오지 마라'는 글이 게시판에 쇄도했다"고 재치있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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