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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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기대상' 2관왕 나올까…남궁민→김래원, 유력 후보만 다섯 [엑's 초점]

기사입력 2022.12.31 10:0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김남길, 이준기, 서현진, 남궁민이 수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2022 SBS 연기대상'이 오늘(31일) 결정된다.

31일 '2022 SBS 연기대상'이 진행된다. MC로는 신동엽, 안효섭, 김세정이 함께한다.

유력한 대상 후보로는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김남길, '어게인 마이 라이프' 이준기', '왜 오수재인가' 서현진, '천원짜리 변호사' 남궁민, '소방서 옆 경찰서' 김래원 다섯 배우가 거론되고 있다. 작품성과 연기력이 입증된 다섯 배우에 누가 받아도 이상하지 않다는 반응이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웰메이드' 범죄 심리 수사극이라는 평가를 얻으며, 최고 시청률 8.3%를 기록했다. 김남길은 '국내 최초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를 모티브로 한 범죄행동분석관 송하영 역을 맡았다. '열혈사제'를 통해 '2019 SBS 연기대상'을 거머쥐었던 김남길이 2관왕에 오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어게인 마이 라이프'는 최고 시청률 12%를 기록하며 종영했다. tvN 드라마 '악의 꽃' 이후로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들어온 이준기는 억울한 죽음 이후 얻게 된 인생 리셋 기회로 절대 악 응징에 나선 열혈 검사 김희우 역을 연기했다.



'왜 오수재인가'는 최고 시청률 10.7%를 기록, 서현진은 스타 변호사 오수재로 완벽히 변신했다. 앞서 서현진은 2016년 '낭만닥터 김사부'로 유연석과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한 바 있다. '왜 오수재인가'를 통해 첫 '연기대상'을 손에 넣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천원짜리 변호사'는 최고 시청률 15.2%를 기록하며 SBS 드라마의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반응을 받았다. '천원짜리 변호사' 천지훈 역을 맡은 남궁민은 배역을 위해 체중을 감량하고 태어나 처음 파마 머리를 하는 등 열정을 드러냈다.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로 '2020 SBS 연기대상'을, MBC 드라마 '검은태양'으로 '2021 MBC 연기대상을 손에 넣었던 남궁민의 수상 행보에 기대가 집중된다.



'소방서 옆 경찰서'는 지난 30일 시청률 12.3%로 종영했다. 김래원은 '소방서 옆 경찰서'를 통해 '닥터스' 이후 6년 만에 복귀했다. 열혈 형사 진호개 역을 맡은 김래원. '소방서 옆 경찰서' 시즌 2 참여 소식이 전해지며 '연기대상' 유력 후보로 언급되고 있다.

한편, '2022 SBS 연기대상'은 31일 오후 8시 35분 방송된다. 박진영(J.Y. Park), 장기하, 메이트리가 축가 무대를 꾸민다.

사진=KBS 2TV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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