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군대스리가' 송종국이 에이스의 면모를 보였다.
20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전설이 떴다-군대스리가'(이하 '군대스리가')에서 송종국은 변함없는 실력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송종국은 자체평가 시간에 앞서 감독인 김태영에게 "현역 몸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사람은 송종국뿐이다"며 체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이천수와 같은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스트라이커 후보에도 올라 눈길을 끌었다.
송종국은 공격수 선발 오디션에서 매서운 공격과 남다른 운동 감각으로 끊임없이 찬스를 만들어냈다. 송종국의 활약으로 공격수 팀은 4:3으로 승리를 품에 안았다.
송종국과 '레전드 국대'들은 UDT(해군특수전전단)와 SSU(해군해난구조전대)가 연합한 '최강 해군 드림팀'과의 경기를 앞둔 상황. 이을용과 함께 미드필더로 출전한 송종국이 팀에 승리를 가지고 올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전설이 떴다-군대스리가'는 은퇴한 레전드 국가대표 축구 선수들과 혈기 왕성한 국군 장병들이 축구로 대결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한다.
사진=tvN '군대스리가' 캡처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