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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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송' 카체이싱·사운드 트랙·연기 앙상블…극장에서 만나야 하는 이유

기사입력 2022.01.07 09:01 / 기사수정 2022.01.07 09:49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특송'(감독 박대민)이 개봉 전 시사회를 통해 먼저 영화를 확인한 관객들이 직접 말하는 필람 포인트 세가지를 공개했다. 

'특송'은 성공률 100%의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박소담 분)가 예기치 못한 배송사고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추격전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 영화다.

첫 번째 필람 포인트는 아드레날린이 솟구치는 카체이싱 액션이다. '특송'은 넓은 왕복 차선부터 좁은 골목길까지 절묘한 속도 완급조절로 매끄럽게 질주하는 독보적인 카체이싱으로 숨 막히는 추격전을 선보인다.


두 번째 필람 포인트는 바로 쫓고 쫓기는 추격전의 긴장감을 끌어올리는 음악이다.

"심장을 계속 뛰게 만드는 음악이면 좋겠다"고 생각한 박대민 감독은 '돈', '공조', '인간실격', '마이 네임'에서 서스펜스를 고조시키는 음악으로 주목받은 황상준 음악감독과 함께 '특송'만의 감각적인 음악을 완성했다.

'특송' 곳곳에 삽입된 리드미컬한 음악은 스타일리시하고 박진감 넘치는 액션과 만나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마지막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이 세 번째 포인트로 꼽히고 있다. 

첫 원톱 액션을 완벽 소화한 박소담부터 독특한 매력으로 중무장한 빌런을 탄생시킨 송새벽, 인간미가 듬뿍 담긴 김의성의 열연까지 배우들이 만들어낸 열연 시너지는 박진감 넘치는 전개에 힘을 더하며 관객들에게 예측불허한 긴장감과 쾌감을 선사한다. 

'특송'은 12일 개봉한다.

사진 = NEW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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