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2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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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 박시후, 김남주 짝사랑 공식선언

기사입력 2011.01.25 23:19 / 기사수정 2011.01.25 23:20

원민순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꼬픈남' 박시후가 2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역전의 여왕> 29회분에서 김남주에 대한 짝사랑을 공식 선언했다.

이날 용식(박시후 분)은 사장 공천을 앞두고 회사 내에 태희(김남주 분)와의 스캔들이 퍼지면서 위기에 처하게 됐다.


그럼에도, 용식은 자신이 팀장으로 있는 특별기획팀 팀원들이 태희와의 관계에 대해 묻자 변명은커녕 태희를 짝사랑하고 있다고 밝혔다.

용식은 "사귀는 거 아니다"라고 운을 뗀 뒤 "나 혼자 좋아하고 있다. 아주 죽도록. 게다가 안 받아줘서 매달리고 있다"고 말해 팀원들을 놀라게 한 것. 

이에 여자 사원들은 "멋있다"며 환호했고 남자 사원들은 "해명해야 하는 거 아니냐", "그럼 사장 물 건너갔으니 라인 잘못 선 것 같다"고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용식이 모든 위험을 감수하고 태희를 보호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이 그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박시후 ⓒ MBC <역전의 여왕> 캡처]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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