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싱어송라이터 서리(Seori)가 88라이징의 'HITC 페스티벌'에 참여한다.
30일 레이블 아티스파우스(ATISPAUS)는 "서리가 오는 11월 6일과 7일(미국 시간 기준) 미국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의 로즈볼에서 진행되는 'HITC(Head In The Clouds & Arts Festival)' 무대에 오른다"라고 밝혔다.
'HITC 페스티벌'은 미국에서 아시아 음악을 주도하는 글로벌 미디어 회사 및 레이블 88라이징(88rising)에서 주최하는 행사다. 티켓 한 장당 1달러를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비영리 예술 교육 전문 기관인 Inner-City Arts에 기부한다. 이를 통해 88라이징과 참여 아티스트들 모두 젊은 뮤지션들의 재능 계발에 힘을 보탠다.
서리는 조지(Joji), 니키(Niki), 리치 브라이언(Rich Brian)과 국내 아티스트인 CL, DPR LIVE와 함께 'HITC 페스티벌'에 참여하면서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오드리 누나(Audrey Nuna), 비바두비(Beabadoobee), 재패니즈 브렉퍼스트(Japanese Breakfast), 케시(Keshi), 더 린다 린다스(The Linda Lindas) 등도 서리와 함께 'HITC 페스티벌'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지난 3월 두 번째 싱글 'Lovers in the night (러버스 인 더 나이트)' 발매와 함께 88라이징 합류 소식을 알린 서리는 5월 언택트 자선 콘서트 'Asia Rising Together'에 참여한 데 이어 'HITC 페스티벌' 라인업에도 이름을 올렸다. 88라이징과의 뜻 깊은 협업을 이어가는 서리의 행보가 글로벌 음악 팬들의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서리가 'HITC 페스티벌'에서는 어떤 음악과 무대를 선보일지 벌써부터 기대감이 고조된다.
한편, 서리는 지난달 세 번째 싱글 '긴 밤 (The Long Night) (feat. 기리보이)'을 발매하고 또 한번 전 세계 음악 씬의 주목을 받은 신예 싱어송라이터다. 최근에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두 번째 정규앨범 타이틀곡 '0X1=LOVESONG (I Know I Love You) feat. Seori (제로 바이 원 러브송)'에 피처링으로 참여하는 등 폭 넓은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ATISPAUS, 88rising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